한국일보

‘양적완화 불확실성’ 해소 기대 높아 증시 이틀째 상승

2013-06-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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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이목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입에 쏠리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채권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정책의 출구전략 시기에 특히 모아지고 있으나 버냉기 의장이 오늘(19일) 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실제 이를 언급할 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관측은 엇갈린다.

연준이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양적완화 축소를 언급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 결정기구인 FOMC의 이번 회의에서 양적완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38포인트(0.91%) 상승한 15,318.2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77포인트(0.78%) 오른 1,651.8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0.05포인트(0.87%) 뛴 3,482.18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은 이날 버냉키 의장이 내년 1월 4년의 임기가 끝나면 떠날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PBS 인터뷰에서 "버냉키 의장은 그가 원한 것보다 또는 예정된 것보다 훨씬 더 오래 의장직을 수행했다"며 "그는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재닛 옐런 Fed 부의장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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