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 휴가철 국내선 항공료 껑충

2013-06-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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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뉴욕-LA 항공료 400달러 넘어. 8월부터 가격 떨어져

성수기인 7월 국내선 항공요금이 4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이 때문에 올 여름 휴가철 항공을 이용한 국내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7월보다는 8월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엑스피디아, 프라이스라인 등 각종 항공권 예약 웹사이트들에 따르면 8월 국내선 왕복 항공료는 평균 375달러, 최고 성수기인 7월은 평균 390달러 선이다. 전문가들은 가족 여행이 많은 7월은 연중 땡스기빙데이 연휴만큼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로 항공료가 가장 비싸다고 설명했다. 연방 교통국 통계에 따르면 작년 7월 여행객은 6,920만명으로 땡스기빙데이 연휴가 있는 11월 5,870만명보다 1,000만명가까이 많았다.

본보가 12일 한인들이 여행으로 즐겨 찾는 국내 도시들의 항공료를 조사한 결과 7월 항공료가 적게는 10달러에서 많게는 50달러가까이 비쌌다. <표참조> 항공권 요금은 매달 중순 월요일 뉴욕 출발, 목요일 도착으로 직항 및 경유를 포함, 예약 웹사이트 최저가를 기준으로 했다.


푸른여행사 김민선 과장은 "7월부터 방학이 시작되는데다가 독립기념일이 낀 휴가를 이용해 가족 여행을 많이 가기 때문에 7월말까지 항공료가 비싸다"며 "8월 초순만해도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일정이 여유로운 고객들에게는 8월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대비 올 여름 항공권의 가격 인상폭은 2% 미만으로 지난 2년간 여름 항공료가 매년 10% 이상씩 뛴 것에 비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틴, 샌안토니오, 볼티모어, 올랜도 등은 작년 대비 여름 항공권이 더 저렴해졌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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