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업소 자랑/ 박스 쥬얼리

2013-05-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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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업소 자랑/  박스 쥬얼리

박스 쥬얼리의 박성기(왼쪽) 사장과 아들 박진평씨가 손님에게 다이아몬드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한 자리에서 30년 이상 장사를 했다면 직접 가보지 않아도 믿음이 가게 마련이다. 특히 품질과 고객들의 신뢰가 생명인 쥬얼리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보석상들이 즐비한 맨하탄 47가에서 33년간 다이아몬드 전문 도매상으로 한자리를 지켜온 박스 쥬얼리는 정직 하나로 제품을 판매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대인 고객을 포함해 수백명의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박성기 사장은 “일반인들이 보석 감정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일부 보석상들이 질이 떨어지는 다이아몬드를 고급 제품으로 파는 경우가 있다”며 “33년전 맨하탄에 문을 연 이후로 박스 쥬얼리는 공인 감정을 받은 최고급품 다이아몬드만을 취급한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는 컷(cut), 광택(Policy), 대칭(symmetry) 상태에 따라 최고급인 엑설런트(excellent), 베리 굿(very good), 굿(good) 등급으로 매겨진다. 박 사장은 "3가지 모두 엑설런트를 받은 최상급 다이아몬드는 흔치 않은 만큼 소장 가치가 크다"며 "3가지 중 하나라도 엑설런트가 없으면 재판매 가격(resale price)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가격이 다소 높다 하더라도 엑설런트급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박스 쥬얼리에서 판매하는 다이아몬드는 고유 생년월일이 기록된 증명서를 갖춘 진품만을 판매해 믿고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든 제품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박스 쥬얼리는 이밖에 형광 다이아몬드와 각종 유색 보석들도 판매한다. ▲문의: 212-398-6625 ▲주소: 37 W 47th st. #44-45 New York NY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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