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영주차장 개발 10월 첫 삽

2013-05-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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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싱 커먼스’부지 매매계약 체결...2단계 나눠 공사

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을 대형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 프로젝트 착공이 오는 10월 중으로 확정됐다.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개발사인 TDC그룹은 올 여름 뉴욕시경제개발국(EDC)으로부터 공영주차장 부지 21만 1,000스퀘어 피트를 2,000만달러에 매입키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TDC그룹과 EDC의 이번 계약내용에 따르면 공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0월31일 전에 1차 공사가 시작된다. 공사는 주차공간 문제 해소를 위해 가장 먼저 2015년 말까지 주차장을 건설한 뒤 그 다음해 7월31일까지 13층 높이의 건물을 완공키로 했다. 이후 ▲2016년 12월까지 17층 높이의 건물을 건설하고 ▲2017년 9월30일까지 6층짜리 건물 완공, ▲2018년 3월까지는 1.5에이커 규모의 분수대 공원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차 공사에는 주거 세대 160여채 규모의 콘도와 3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상가, 수영장과 체육관 시설을 갖춘 YMCA 등이 들어선다. 2차 공사는 202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17층 높이 건물 2개 등 450여채 규모의 콘도와 15만 스퀘어피트 상용 빌딩, 1만5,000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이 추가로 지어진다. 만약 TDC그룹이 이같은 공사계획을 준수하지 않을시 부지가 뉴욕시로 귀속된다는 내용도 계약서에 포함됐다.

한편 TDC그룹은 올해 3월 인근 비즈니스의 요청을 수락해 1,000여대의 주차 공간을 남겨둔 채 공사를 진행하기로 합의<본보 3월12일자 C1면>했으며, EDC는 공사 기간 동안 발생하는 지역 상인들의 손실 방지를 위해 향후 5년간 225만 달러를 지원<본보 4월4일자 A1면>하기로 한바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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