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종인<전 대통령 경제수석>·김하중<전 통일부 장관> ‘일터 사역’강연

2013-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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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대회 6월27일 샌프란시스코 개막

▶ 전 세계 350여명 참석 2박3일간

제18차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KCBMC) 대회가 오는 6월27일(목)부터 29일(금)까지 2박3일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회 총연합회(회장 은종국) 주최, 북가주 한인기독실업인연합회(회장 이상백. 이하 북가주 한인CBMC)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 일터가 하나님 나라’(역대상 4:10)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북미주 실업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및 아시아 지역과 유럽, 캐나다 등 전 세계 한인 CBMC 일터 사역자들이 참석하는 미주 최대의 글로벌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가주 한인 CBMC 연합회 8개 지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주강사로 ‘하나님의 대사’ 저자인 김하중 장로(전 통일부장관, 전 주중대사)가 2회 강연이 있으며, 김종인 박사(전 대통령 경제수석, 현 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의 1회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북가주 한인 CBMC 이상백, 신승수 공동 준비위원장은 “성경적 경영, 리더십의 영적변화, 전도와 양육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기독실업인회 동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사역’의 비전과 사명을 재인식하고 충전 받는 기회”라며 이 대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북가주 한인 CBMC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내적으로는 북가주 지역 100명의 일터사역자를 확장하여 영적 지경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남가주 한인 CBMC LA 코리아타운 지회 김영균 회장(구세군 나성영문 장로)은 “기독실업인회 연중 계획에서 가장 큰 행사이다. 본 지회에서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대회에 전체적으로 3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주 한인 CBMC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기독실업인과 전문인들이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1975년 설립됐다.

현재 하와이 한인지회 창립을 출발점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52개 지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가주연합회(회장 강동원)는 윌셔, LA 코리아타운, 남가주, 샌디에고, 오레지카운티, LA-y 등 6개 지회가 있으며, 북가주연합회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골든게이트, 하와이, El-y, 호놀룰루, 새크라멘토, 트라이밸리 지회 등 8개 지회가 있다.

한편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 대회 등록비는 5월30일까지 등록할 경우 1인 395달러, 부부 770달러이며 자녀 등록 때(4인1실 기준) 한 자녀 추가 때 120달러이다.(세 번째 자녀는 270달러별도 추가 및 숙박별도)▲일시: 2013년 6월27일 오후 5시~29일 낮 12시▲장소: 하이야트 호텔 SF 공항(1333 Bayshore Highway Burlingame, CA)▲문의: (415)590-9030/9058▲팩스: (510)777-9826총련 웹사이트(www.kcbmc.org)에서 등록 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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