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항공사 중 알래스카 항공과 젯블루의 고객 서비스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조사기관 J.D파워가 15일 발표한 ‘2013년 북미 항공사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국제 항공사 중에는 알래스카 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에는 젯블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1,000점 만점으로 계산한 만족도 점수에서 알래스카 항공은 717점으로 6년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다음으로 델타항공(682점), 캐나다항공(671점), 아메리칸 에어라인(660점)이 평균점을 넘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641점), US 에어웨이스(630점)는 하위권에 랭크됐다. 젯블루는 787점으로 8년째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770점). 웨스트젯(714점)에 이어 프론티어 항공(708점), 에어트랜(705점)이 다음을 차지했다.
올해 북미 항공사에 대한 만족도 점수 평균은 695점으로 2006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J.D 파워 글로벌 여행부 제시카 맥그리커 시니어 매니저는 "온라인 체크인이나 셀프서비스 발권기, 항공편 내 와이파이 서비스, 항공사들의 다양한 앱 개발 등 기술적인 진보가 고객 만족도 인상을 가져온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승객의 36%는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체크인하며 이들의 만족도는 853점으로 공항에서 직접 체크인하는 승객의 만족도 801점보다 높았다.
이번 설문 조사는 2012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북미 지역에서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 1만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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