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맥도널드 ‘앵거스 버거’ 판매 중단

2013-05-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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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가 미국에서 쇠고기 가격이 10년래 최고로 오르자 100g짜리 쇠고기 패티가 들어가는 ‘앵거스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댄야 프라우드 맥도널드 대변인은 "앵거스 버거가 더 이상 매장에서 판매되지 않지만 이 버거는 향후 메뉴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9일 말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가뭄으로 쇠고기 가격은 최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 농무부(USDA) 산하 도매 쇠고기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8일 오전 쇠고기 가격은 24% 오른 100파운드당 204달러 91센트를 기록했다. 맥도널드는 지난 2009년 앵거스 버거를 출시했으나 최근 쇠고기 가격상승에 닭고기를 위주 메뉴를 개발해 판촉행사를 벌였고 지난 3월 결국 ‘프리미엄’ 앵거스 버거를 메뉴에서 뺀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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