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말씀을 붙잡아야 치유·회복”

2013-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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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부흥성회 인도 김문훈 목사

“하나님 말씀에 의한 역동적이고 능력 있는 삶, 꿈과 소망의 하나님 말씀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갑시다”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담임목사)가 현재 LA 복음화를 위한 부흥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LA 지방회 남감찰회가 주최한 이번 부흥성회에서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선포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에 의한 치유와 회복의 삶을 강조했다.

그는 냉혹한 현실의 늪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희망의 언어, 비전의 언어로 붙잡고 산다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 역전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주장했다. 또 성도들이 크리스천으로서 역동적이고 능력 있는 삶, 복의 근원이 되는 삶, 생기 있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말씀으로 성도를 세워가는 것을 목회자의 소명으로 덧붙였다.

그는 “건강한 사람은 음식을 절제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가족관계가 화목하다.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 LA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될 때 한인사회도 건강하게 유지된다. 기독교인들이 LA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며, 성령 충만한 성도는 도박, 폭력, 사기 등 온갖 죄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인 스스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와 능력과 잠재력을 실천하려고 힘쓰는 실천적 리더로 인식,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지길 기원했다.

한편 부산 포도원교회는 1981년 3월22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1999년 김문훈 목사가 3대 당회장으로 부임했다. 예배와 양육, 전도, 치유, 교제의 센터로 세워가고 있으며, 건강한 교회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세계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도록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재 3만 가정, 10만명 선교, 100만명 복음전파의 비전을 갖고 국내외 문화선교를 통한 헌신적인 선교활동과 스포츠, 문화강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나라와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키우고, 기독교 문화운동을 창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문훈 목사는 CTS 기독교 TV ‘밀레니엄’ 특강 강사, CBS 기독교 TV ‘파워’ 특강 강사이며, 고신대 신학과, 고려신학대 대학원(Th.M)을 졸업하고 크리스천 가정치유 상담소장과 고신 의과대학, 간호대학 교목을 역임했다.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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