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노숙인 지원에 4대 종단 뭉친다

2013-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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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협의체 구성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한국 4대 종단이 정부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만들어 노숙인의 자립 및 재활지원에 나선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홈리스대책위원회는 5월1일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종교계 노숙인 지원 민관협력 네트웍’ 출범식을 연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노숙인 지원 민관협력 네트웍은 종교계와 정부가 기존의 노숙인 지원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다.

종교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 네트웍에는 NCCK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한불교 조계종, 원불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와 보건복지부가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개신교 공동대표 최명우 목사,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 스님, 원불교 공익복지부장 이순원 교무, 천주교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정성환 신부 등 종교계 지도자와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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