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암협회 ‘플러싱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 성황
▶ 한국일보 특별후원
미 암협회 아시안 지부가 주최한 ‘플러싱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이 자신 및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있다.
미 암협회(ACS) 아시안 지부가 20일 퀸즈 크로싱 몰에서 ‘플러싱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했다.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 이날 행사는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와 뉴욕 다운타운 병원, NYU 치대, 찰스 왕 커뮤니티 헬스 센터, NYS 암 서비스 프로그램, 플러싱 YMCA 등 30여개 기관에서 건강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 암협회 아시안 지부는 이날 한인 40명, 타인종 40명 등 약 80명에 대한 유방암 검사(메모그램)를 무료로 실시, 유방암 퇴치에 나섰다. 또한 대장암 검진을 위한 ‘대변잠혈검사’ 키트를 배포하는 등 암예방 및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제공된 의료 서비스는 암 검진 외 B형 간염검진과 치과진료, 당뇨 검사, 만성폐쇄성 폐질환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신체지수검사, 혈압검사 등이었으며 각종 건강보험 상담과 이민법 및 시민권 상담, 호스피스 및 암 치료 관련 정보, 간병과 재활상담, 여성의 권리 및 안전, 정신건강 등의 정보가 제공됐다.
미 암협회 아시안 지부의 송지영 스페셜 이벤트 디렉터는 “‘플러싱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는 저소득층, 특히 무보험 한인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라며 “행사를 지원한 병원들과 지역사회기관, 부스참가 업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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