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전역 한인 의류업자들 뭉친다

2013-04-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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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LA 등 중심 총연합회 설립 추진

▶ “인적.물적 상호교류 통해 불황 적극타개”

뉴욕과 LA 등 미 전역의 한인 의류업자들이 하나로 뭉친다.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회장 곽우천)는 LA한인의류협회와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전국총연합회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곽우천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장과 박치근 상임고문은 지난 15일 이윤세 LA한인의류협회장과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동부와 서부의 한인 의류업자들간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두 협회는 ▲상호간 인적ㆍ물적 상호 교류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전국적인 네트웍 구축을 위해 총연합회 설립을 추진하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공동으로 건의내용을 작성하며 ▲양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회원들의 공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합의했다.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는 이를 위해 조만간 LA한인의류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는 LA한인의류협회가 올해 예정하고 있는 대규모 트레이드쇼인 ‘2013 오프 프라이스 쇼’에 참가하게 되며, LA한인의류협회도 ‘뉴욕한인패션 페스티벌’과 FIT에서 열리는 ‘시티소스 쇼케이스’ 등의 행사도 지원하는 등 양 단체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곽우천 뉴욕한인의류협회장은 “다음주 임원 회의를 열고 MOU체결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묻고 LA와의 공조체제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양 단체의 협력을 통해 LA 자바시장으로의 동부의 한인 디자이너와 도매상들의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곧 시장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연합회설립을 위해서는 타주의 한인 의류업자들과 협회 현황 파악이 우선”이라며 “총연 설립으로 그간 협회가 사업을 치루면서 겪었던 한계를 해결하고 한인 의류업자들의 목소리를 크게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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