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량 소유주들은 차량 유지와 운행비용으로 평균 9,000달러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당신의 운전 비용’(Your driving costs) 보고서에서 연 1만5,000마일을 주행하는 세단 차량을 기준으로 평균 9,122달러가 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마일당 60.8센트로 작년보다 1.17센트 올랐다. 특히 임금과 부품 가격 인상으로 차량 보수 및 수리비용이 마일당 4.97센트로 작년보다 11.26%로 크게 올랐다. 타이어 교체 비용은 작년과 차이가 없었고 감가상각비는 작년보다 0.78% 오른 연 3,571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개솔린 가격은 차량들의 연비가 좋아지면서 마일당 14.45센트로 작년대비 1.93% 오르는데 그쳤다. 보험료는 2.76% 오른 연 1,029달러를 기록했는데 운전자의 기록이나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클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차종별 연 비용은 소형 세단 6,967달러, 중형 세단 9,151달러, 대형 세단 1만1,248달러, SUV 1만1,599달러, 미니밴은 9,79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AAA는 1950년부터 개스값, 보험료, 수리비 등을 합산해 매년 차량 운행에 필요한 평균 비용을 발표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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