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커머스, 현지 시장 파악 우선돼야”

2013-04-11 (목) 12:00:00
크게 작게

▶ 인사이트랩 퍼시픽, 온라인 유통망 수출전략 포럼

“이커머스, 현지 시장 파악 우선돼야”

9일 인사이트랩 퍼시픽이 주최한 포럼에서 패널들이 효과적인 이커머스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마켓에서 성공하려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합니다.”

뉴욕 소재 한인 수출 마케팅 업체인 ‘인사이트랩 퍼시픽’(대표 제이든 리)이 9일 맨하탄에 있는 한국무역협회(KITA) 회의실에서 개최한 ‘온라인 유통망 수출 전략’ 포럼에서 패널들은 하나같이 이 점을 강조했다.

버룩 칼리지 국제무역과의 유진 레이즈 교수가 진행한 이날 포럼에는 중소 유통업체의 대표 3명이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마켓에서의 효과적인 이커머스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레이즈 교수는 "불과 지난 10년동안 온라인을 이용한 이커머스로 글로벌 시장이 상상 이상으로 급성장했다"며 "온라인 시장은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시장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프티원 글로벌 이커머스’의 루셀라 바소 대표는 "나라마다 수입 허용 품목과 관세, 배송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유통하는 국가의 수입 규정과 관련 법규에 대한 사전 공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마존과 이베이 등을 통해 패션잡화 제품을 유통하는 ‘패션 포텐셜’의 멜리사 맥그로 대표는 현지화를 강조하며 "우리 회사는 캐나다 퀘백 지역에 제품을 대량 유통하는데 고객 서비스 전화를 프랑스어로 제공하거나 주요 할러데이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가별로 현지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랩 퍼시픽은 매년 무역 및 유통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C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