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생활비 전국 최고

2013-04-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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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개 도시중 브루클린 2위. 퀸즈 6위 랭크

맨하탄, 브루클린, 퀸즈 등 뉴욕시 3개 보로가 미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탑 10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경제 통계 조사기관 C2ER(Council for Community and Economic Research)이 전국 307개 도심 지역의 생활비 항목 5만 여개의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해 물가 지수를 뽑은 결과 맨하탄과 브루클린이 225.4, 178.6으로 각각 전국 1, 2위, 퀸즈가 148.3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수는 전국 평균을 100으로 놓고 계산한 것으로 맨하탄의 물가는 전국평균보다 2배 이상, 브루클린과 퀸즈는 1.5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C2ER의 물가지수 조사가 시작된 2007년부터 맨하탄은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특히 맨하탄의 렌트는 월 평균 3,902달러로 브루클린보다 50%, 퀸즈보다 70% 가까이 비쌌다. <표 참조> 평균 미용비 역시 맨하탄이 22달러21센트로 퀸즈 17달러79센트, 브루클린 13달러83센트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들 3개 지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3달러918센트로 4달러에 가까웠고 평균 영화 티켓 가격은 12달러69센트로 3위를 차지한 호놀룰루(10달러35센트), 4위 샌프란시스코(11달러17센트), 5위 산호세(11달러05센트)보다 모두 높았다. 대표적인 그로서리 제품인 우유값의 경우 0.5갤런에 맨하탄 2달러34센트, 브루클린 2달러12센트, 퀸즈 2달러58센트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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