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랜초 산타마가리타시 노인 무료 택시 바우처

2013-04-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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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 샌타마가리타시는 시니어들에게 무료로 택시를 탈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시니어들에게 2.50달러에 택시 바우처를 판매해 왔지만 이를 없애고 무료로 발부하고 있다. 이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니어들은 시내뿐만 아니라 미션비에호와 레익 포레스트까지 택시를 이용해 왔다.

이같이 정해진 구간까지는 무료이지만 시니어들은 라구나힐스, 라구나니겔, 존 웨인 에어포트를 가려면 여전히 각각 7.50달러, 8.75달러, 3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랜초 샌타마가리타에 거주하는 메리 딕크막(76)은 “미션비에호의 의사 사무실을 찾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바우처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 바우처는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지해 준다”고 말했다.


랜초 샌타마가리타시의 무료 바우처는 올해 6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바우처가 떨어질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매달 1인당 한 목적지에 6장의 바우처를 얻을 수 있다. 레익 포레스트와 미션비에호는 한 목적지로 취급된다.

바우처는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벨타워 리저널 커뮤니티 센터(22232 El Paseo)에서 픽업할 수 있다. 랜초 샌타마가리타 주민이라는 것과 나이를 증명해야 한다.

cityofrsm.org 또는 (949)216-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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