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문화 사역과 교육 - 링겐펠터 부부 지음

2013-03-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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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의 교육 차이점 명쾌하게 알려주면서 장점 극대화 방향 제시

미주 이민 한인 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관련하여 때때로 자녀와 갈등을 빚는다. 한 예로 자녀들은 부모의 꾸중이나 체벌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것은 미국의 학교는 문화적으로 교정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에 온 어린 학생들은 담임교사나 다른 학생들로부터 문화 충격을 경험하고 심적 갈등을 겪는다. 이 책은 서양과 동양의 교육의 차이를 쉽고 명쾌하게 알려주면서 각 방식의 장점을 시너지화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 주디스 링겐펠터와 셔우드 링겐펠터 박사 부부는 미국의 상이한 사회 계층 속에서의 중등학교 영어 교사로서의 경험, 사모아 섬에서의 현지 학교 교사 경험, 미국 일반대학교와 기독교 대학에서의 교수 경험을 실제 사례로 사용한다. 교육 현장에서의 여러 문화적 장애물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 주디스 링겐펠터 박사는 바이올라 대학교 국제교육학 교수를 역임했고 셔우드 링겐펠터 박사는 풀러 신학교 수석부총장 및 문화인류학 교수를 역임했다.

책의 번역은 베데스다 대학교 교수이자 풀러 신학교 선교학 박사(Ph.D.)인 김만태 교수가 맡았다. 문의(714)331-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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