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베이사이드의 뉴욕할렐루야교회에서 19일 무료 검진행사 안내를 하고 있는 ACS 아시안지부의 남고은(왼쪽 세 번째부터) 한인건강교육 담당자와 제임스 한 뉴욕할렐루야교회 목사 등 관계자들. <사진제공=ACS아시안지부>

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가 한인사회 곳곳에서 무료 유방암 및 대장암 검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ACS 아시안지부는 다음달 7일 뉴욕신광교회(33-55 Bell Blvd.)에서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및 B형 간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검진행사는 신분에 관계없이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무보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대장암 경각심 고취의 달인 3월을 맞아 무료 대장암 검진 행사를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 펼친데 이어 19일에도 퀸즈 베이사이드의 뉴욕할렐루야교회에서 무료 유방암 및 대장암 검사를 실시해 50여명의 무보험 한인들에게 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고은 한인건강교육 담당자는 "보다 많은 한인들에게 ACS의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다양한 검진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한인사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검진문의: 718-886-889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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