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확바뀐 미래형 컨셉트카 선봬

2013-03-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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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가 보는 뉴욕국제오토쇼 (3월29~4월7일)

확바뀐 미래형 컨셉트카 선봬

201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일 현대의 ‘HCD-14 제네시스 컨셉트 카’(사진 위쪽)와 기아의 2014 포르테.

‘2013 뉴욕 국제 오토쇼’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매년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약 1000대의 신형 자동차와 컨셉트 카가 선보이는 뉴욕 국제 오토쇼는 전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로 4월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현대ㆍ기아 등 한국 자동차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업체들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차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로 미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기존 모델을 부분 변경한 2014년형 신형 에쿠스는 외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편의사양 등 총 30개 부분이 개선됐다.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 등도 새롭게 바뀌며, 충격흡수와 냉각 성능이 좋아 스포츠카에 자주 사용되는 19인치 터빈 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은 트위터를 통해 “2014년형 에쿠스는 외관, 인테리어, 디자인이 세련되게 바뀌었고 드라이브 디스플레이, 안전 기술도 진화했다”며 “고급차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는 V8엔진을 장착해 힘이 좋은 미래형 4도어 고급 스포츠 쿱, ‘HCD-14 제네시스 컨셉트 카’도 이번 쇼에서 공개한다. 기아차가 공개할 쏘울은 앞은 두툼해지고 해드 램프와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그릴 역시 기존에 비해 커졌다는 평가다.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포르테와 쿠오리스에서 선보인 눈썹모양 면발광 LED 램프도 함께 적용된다. 사이드 미러는 각진 형태에서 둥근 모양으로 바뀐다. 이번 쇼에서는 쏘울 크로스오버 모델과 포르테 쿱도 공개된다. 올초 시카고 오토쇼에서 포르테 5도어 해치백 모델이 공개됐된 적은 있지만 뉴욕에서는 세단을 2도어 모델로 변경한 쿱 버전이 소개된다.

■미국 및 유럽차
차체는 더욱 가벼워지고 연료 효율성은 높아진 2015폭스바겐 골프도 공개된다. 폭스 바겐 최초로 새로운 MQB 컴포넌트 매트릭스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 시스템으로 충돌 방지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고 장치는 물론 새로운 엔진과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GM은 캐딜락 ELR을 하이브리드 라인업체 추가한다. 루프를 낮춘 스포츠 쿱 스타일의 차량으로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다.카본과 우드 패턴의 고급 인테리어와 가니쉬 몰딩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최고출력 207마력을 발휘하며 내년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2014 지프 체로키를 공개한다. 포드는 기존 체로키에 비해 헤드램프의 크기를 줄이고 LED램프로 바꾸는 등 전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교체됐다.

■일본차
혼다는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한 2014 오딧세이와 시빅,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모델을 출품한다. 플러그인 어코드와 시빅 전기차는 오토쇼와 함께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어코드 플러그 인은 전기 전용 모드에서 특히 가장 효율적인 세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요타는 뉴 하이랜더를 공개한다. 올 여름부터 판매된 뉴 하이랜더는 토요타 아발론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며 V6 개솔린과 하이브리드가 더해질 계획이다. 인피니티도 신형 QX60을 공개한다.

신형 QX60은 인피티니 크로스오버 SUV JX의 신형으로 1모터 2클러치 방식의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었다. 슈퍼차저가 포함돼 4기통 개솔린 엔진과 최대 20마력을 내는 모터가 조합된 시스템이다. 2차 전지는 새로 개발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개솔린 차종에 비해 24% 연료효율향상을 보였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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