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 차압주택 크게 늘어

2013-03-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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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압류단계 주택 전년비 뉴욕 139%. 뉴저지 70% 증가

지난달 압류 단계에 들어간 주택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업체 리얼티트랙은 지난달 압류 단계에 들어간 가구수는 1월 대비 10% 늘어났지만 전년 동월 대비 25% 낮은 수준이라고 13일 밝혔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압류 단계에 들어간 주택은 전년대비 각각 139%, 70% 증가했다. 네바다(334%), 매릴랜드(319%), 워싱턴(172%) 등에서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압류 접수 건수는 849채 당 1대 꼴인 15만4,28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그러나 볼티모어(145%)를 비롯해 시애틀(129%), 뉴욕(44%) 순으로 압류 접수 건수가 늘었다.

한편 은행 담보권 실행에 따른 주택 압류는 4만5,038건으로 2007년 9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금융기관과 정부의 재융자 프로그램,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이 주택 압류가 줄어든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런 블롬퀴스트 리얼티트랙 부사장은 “주택 시장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긴 하나 주택 압류건수가 줄지 않는 등 풀어아 햘 과제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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