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싱글가정의 아픔 함께 치유해요”

2013-03-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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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비전교회‘진주 맘 컨퍼런스’ 17일 개최

LA 비전교회(담임목사 김대준·) 진주 맘 컨퍼런스 3기가 오는 17일(일) 오후 4시 본 교회에서 개최된다. 김 목사는 싱글가정(별거 및 이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역경을, 영롱한 진주를 탄생시키기 위해 조개가 통과해야만 하는 아픔에 비유해 행사 타이틀을 진주 맘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미국 주류 2만5.000여 교회들이 사용하는 Divorce Care(별거, 이혼 가정 회복 프로그램)를 13주 코스(치유의 과정, 분노, 우울증, 외로움, 새로운 관계, 경제적 생존, 자녀 양육, 이성 관계, 용서, 화해, 성숙으로 나아가기)로 진행한다. 이 과정의 참여자는 DVD 영상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있는 사례를 시청하고 토론과 적용의 순서를 갖게 된다.

한편 3월24일로 창립 3주년을 맞는 LA 비전교회는 2011년에 1기 40여명, 2012년에 2기 30여명이 참석 그 중에 30%가 재결합이나 재혼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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