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달러 환율 최고치 기록

2013-03-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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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직후 1,094원80전 거래 마감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직후 원달러 환율이 한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50전 오른 1,094원80전에 마감, 지난달 11일 1,095원70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5원 20전 오른 1095원50전에 출발해 장중 한때 1,100원20전에 거래됐다. 그러나 오후에는 외국인의 달러 매수가 주춤한 데다 수출업체 달러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환율은 3일째 상승세를 계속했다.

환율 상승의 원인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도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2월 고용자 수는 23만6,000명 증가했다. 실업률도 7.7%를 기록, 2008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대남 공격 가능성 고조 등 한반도 위기가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1,120원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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