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개막행사, 제임스 콘론 음악감독 주축
LA 오페라는 20세기 위대한 작곡가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벤자민 브리튼(1913~1976)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페스티벌(Britten 100/LA: A Celebration)의 개막을 23일 오후 4시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5층 살롱 A)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특히 벤자민 브리튼의 업적에 오랫동안 감화돼 온 LA 오페라의 제임스 콘론 음악감독이 주축이 돼 마련된 것으로 콘론은 거의 매년 브리튼의 오페라를 LA 무대에 소개해 왔다.
영국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은 관현악곡의 대가였으며 오페라와 합창곡, 연가곡 등 성악을 위한 음악으로 널리 알려졌다.
브리튼 100주년 행사는 내년까지 남가주 곳곳에서 계속될 예정이며 대부분의 강의와 감상, 프리젠테이션을 콘론이 맡을 예정이다.
23일 개막행사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예약 (213)972-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