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 예술가에 영감을 준 한국 도예세계

2013-02-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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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크마, UCLA 버글린드 융만 교수 초청 도자기 특강

LA카운티 미술관(LACMA)은 UCLA 한국미술사 교수인 버글린드 융만 박사(Dr. Burglind Jungmann)를 초청, 한국 도자에 관한 특강을 3월10일 오후 3시 브라운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

라크마의 동아시아 아트 카운슬(East Asian Art Council) 주최로 열리는 이 강의에서 융만 교수는 ‘도자 속의 삶-삶 속의 도예: 현대작가를 위한 한국 전통의 영감’(Life in Ceramics?Ceramics in Life: Korean Tradition as Inspiration for Contemporary Artists)이란 제목으로 기능적으로나 예술품으로나 아름다운 한국 도자기의 특성과 한국의 풍요로운 전통 도예가 현대 예술가들에게 주는 영감에 대해 강의한다.

전 LA카운티 미술관 큐레이터이기도 한 융만 교수는 2010~2011년 UCLA 파울러 뮤지엄과 미시간대학 미술관에서 열린 ‘도자 속의 삶: 현대 한국작가 5인전’을 큐레이트 한 바 있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 도예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라믹 아티스트 김익영, 윤광조, 이강효, 이인진, 이영재의 작품 350여점을 소개됐다.

강의 티켓은 10달러. 라크마 회원 5달러. (323)857-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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