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부장로교회 한국학교 봄학기 개강

2013-02-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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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장로교회 한국학교 봄학기 개강

동부장로교회(담임목사 이용규) 한국학교 학생들이 친교시간에 즐거운 교제를 나누고 있다.

동부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용규) 한국학교 봄 학기가 지난 2월 9일 개강했다.

157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시작했다고 밝힌 정삼숙 교장(한국학교)은 “학생들이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개강 첫 시간에 예배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용규 목사는 “우리 1세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우리 차세대들에게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시키고, 인간적으로는 자신이 코리안 아메리칸이란 확고한 정체성을 가질 때 미 주류사회 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당당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사업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책임이요 의무이다”라고 강조했다.


동부장로교회 한국학교는 교사 임금 및 운영비 전액을 교회에서 지원, 만 4세~9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역사 문화 교육을 종합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수업 일수는 5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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