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깨 동작들 중에서 Pec Stretch

2013-01-25 (금)
크게 작게

▶ 웰빙 필라테스

▶ 내 몸이 좋아하는 재활체조

인간은 누구나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만성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매우 용이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모두 다 잘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이 또한 운동이다.

근육은 최소한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줘야 근육이 오르기 시작하며 6개월은 넘어야 어느 정도 근육이 생겨난다.

이번 주는 가슴과 흉근을 스트레칭 해주고 투덕투덕 붙어 있는 어깨 일명 스트레스 살로 불리는 어깨살과 윤곽을 감쳐버린 쇄골 라인을 되찾아 주는 동작을 배워본다. 더운 여름에는 여성들은 머리를 업스타일을 많이 하게 되므로 목선이 예뻐야 한다. 어깨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상하 360 회전이 가능한 부위지만 그 만큼 불안정하기 때문에 운동 도중에 다치기도 쉽다.


어깨관절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이 오십견이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많은 오십견 환자들이 어깨가 너무 아프다 보니까 어깨를 숙이고 변형된 모습으로 다닌다.

오십견 환자들은 대부분 어깨가 앞으로 나온 ‘라운드 숄더’ 전방어깨를 가지고 있다. 어깨가 앞으로 나올 경우 가슴 앞쪽 근육은 짧아지고 등 뒤쪽 근육은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근육의 불균형이 오면 근육들이 자기 원래의 힘을 내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어깨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어깨 앞쪽 근육은 풀어주고 등뒤 근육은 강화 시켜야 한다.

* 시작자세
서서 양 손으로 테라밴드를 잡고 몸통 뒤로 넘긴다. 팔을 사선으로 뻗고 될 수 있는 한 팔꿈치와 손등이 서로 마주 보도록 한다.

* 숨을 들이쉰다
가슴을 내밀고 스트레칭 한다. 팔을 펼친다. 숨을 내쉰다: 테라 밴드가 수축할 때 팔이 가까워지도록 한다. 한 번 크게 숨 쉬는 동안 가슴을 앞으로 크게 펴도록 하며 이때 견갑골이 함께 조인다는 느낌으로 한다.

* 숨을 들이쉰다
팔을 펴고 그대로 뒤로 내려서 겨드랑이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숨을 내쉰다: 테라 밴드가 수축할 때 팔도 가까워 지도록 한다.

* 숨을 들이쉰다
팔을 쭉 펴고 약간 내린다. 팔을 내회전 하여 팔꿈치가 바깥쪽을 향하게 하고 손 바닥이 서로 마주 보게 하면서 숨을 내쉰다: 테라 밴드가 수축할 때에 팔도 가까워지도록 한다.

한번 크게 숨 쉬는 동안 가슴을 앞으로 크게 펴면서 견갑골이 함께 조인다고 생각한다.


<이연경,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213)814-998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