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철 수분 가득한 피부 유지 하세요”

2013-01-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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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 겨울철 메이컵 솔루션

겨울철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피부가 약한 여성들은 추운 날씨에 매끈했던 피부가 사포처럼 거칠어지면서 속수무책이 된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아침에 공들였던 메이컵이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워지기 일쑤며, 피부가 트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도 수분 가득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바람. 이에 맥 프로 이벤트팀 김은지 팀장이 겨울철 메이컵 팁을 제시했다.

-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피부에 메이컵을 하기란 쉽지 않다. 겨울철 매끈한 피부로 만들기 위한 메이컵 방법은?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습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메이컵 시작 단계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베이스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완벽한 메이컵을 원한다면 너무 무거운 보습 제품보다 가벼우면서도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겨울이 되면 피부뿐만 아니라 눈두덩에도 건조함이 느껴진다. 특히 눈 주변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섀도를 바를 때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촉촉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한 아이 메이컵 방법은?

▲겨울에는 가루 타입보다 크림 타입 섀도를 사용해 촉촉하게 표현해 보자. 눈두덩 중앙에 톡톡 두드려 펴 발라주면 된다. 맥 크림 컬러 베이스‘ 허쉬’와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 섀도로 눈, 볼, 입술 다양한 부위에 바를 수 있다.

에몰리언트가 풍부한 섀도는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릴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 모이스처라이저, 파우더 위에도 촉촉하게 잘 발라지기 때문에 도구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 여자들은 겨울에도 화사한 얼굴을 원한다. 매트 메이컵이 대세라고 하지만 얼굴을 입체적이고 환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하이라이터를 발라야 한다. 겨울철 빛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한 하이라이터 사용 방법은?

▲위에서 눈두덩에 펴 바른 크림 타입의 다기능 제품인 맥 크림 컬러 베이스‘ 펄’은 이마, 콧등, 눈 아래, 인중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펄이 가미된 섀도를 얼굴 윤곽에 따라 발라주면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한 광택과 윤기를 표현하려면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보자.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시‘ 포쉐린 핑크’와 같은 하이라이터를 브러시 묻혀 T존 주위를 가볍게 쓸어주면 입체감이 한층 더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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