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해원 가브리엘 새 이사장 선출

2013-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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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4기 이사장으로 김해원 가브리엘(사진·현 성 프란시스코 한인성당 주임신부)을 선출했다.

김해원 가브리엘 신임 이사장은 “후원회 회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정성에 큰 힘을 얻는다”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하느님의 뜻에 맞게 바꾸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후원회 회원들의 귀중한 봉헌이 헛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계획들을 세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원회는 기아와 분쟁 등 참담한 현실 속에서 어렵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후원회는 남수단에서 어린들을 위해 8년간 헌신하다 지난 2010년 1월 48세의 나이로 선종한 고 이태석 요한 사제 3주기 추모미사 및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 활동보고회를 12월 오후 5시 성 프란시스코 한인성당(2040 W. Artesia Blvd. Torrance)에서 연다.

문의: (310)61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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