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13 개막
▶ 삼성.LG등 전세계 3,000여 업체 첨단기술 각축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이 오늘(8일) 개막했다. 11일까지 나흘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삼성과 LG외에도 퀄컴, 소니, 파나소닉 등 전세계 3000여 업체가 참여한다. 개막 전날인 7일, 각 업체들의 톡톡 튀는 제품들이 언론에 소개되는 등 열기가 뜨겁다.
■대형 TV, 스마트 기능 강화
삼성전자는 110인치와 95인치 초대형 UHD TV와 2013년형 LED TV 모델(일명 F 시리즈)과 휴대폰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2013년형 오디오ㆍ비디오(AV) 제품과 스마트 기능이 한층 강화된 냉장고 등 가전도 소개된다.
LG전자는 ‘CES 2013’ 혁신상을 받은 LG전자의 스마트 홈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 태그 한 번으로 스마트TV·스마트폰·PC·스마트 냉장고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기는 스마트 쉐어(Smart Share)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집 안팎에서 스마트 가전의 상태 확인과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Smart Control) 기능도 구현한다. 스마트 컨트롤 기능은 집에서는 스마트TV로 스마트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집안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레고, 로봇 제작키트 ‘마인트 스톰’ 한국어판 출시
블록 장난감 레고를 이용해 지능형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레고 마인드 스톰’ 시리즈의 최신판이 한글로 지원, 공개된다. 최신판인 ‘EV3’는 올 하반기 350달러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EV3는 종전의 마인드 스톰이 영어와 일어, 몇 명 유럽 국가 언어를 지원한 것과 달리 한국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도 지원한다. 4개의 모터와 5개의 센서를 갖추고 있어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과 과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를 통해 무선조정이 가능하다.
■레노보의 초대형 PC
세계 2위의 PC 생산업체 레노보는 4명이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는 초대형 컴퓨터를 선보인다. 커피 탁자만한 크기의 태블릿 PC 로 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이 컴퓨터는 올 여름부터 1,699달러의 가격에 시판된다. 겉보기에는 애플의 일체형 맥 컴퓨터와 유사하지만 윈도8 운영기술이 내장된 27인치 스크린 형태로 분리가 가능하다. 전원을 분리, 편평하게 두면 모노폴리 게임을 할 수 있고, 손가락 10개의 터치에 동시 반응한다. 스크린은 아이패드 4개를 잇댄 정도로 크며 무게는 6.8Kg으로 거실용 평면 TC와 유사하다.
■LG 전자의 새 스마트폰 기능, ‘파노라마 노트’
LG 전자는 새기능인 ‘파노라마 노트’를 공개한다. 파노라마 노트는 좌우로 긴 이미지 위에 메모를 할수 있는 기능이다. 3대 1 비율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지원하며 최대 5.8배 세부 확대가 가능하다. 좌우 커서로 화면상에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LG 전자는 이 기능을 최신 제품 옵티머스뷰 2에 적용,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전자의 사운드 바
삼성전자는 진공관 앰프를 내장한 사운드 바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진공관 앰프를 내장, 풍부하고 따듯한 소리가 강점이다. 사운드 바와 TV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사운드쉐어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선 없이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막대 형태여서 오디오 풀세트를 갖춘 홈시어터보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운드 바와 TV를 연결하는 에어트랙 온 기능을 적용, 리모컨 없이TV 리모컨 만으로 사운드바를 사용할 수 있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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