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수주 추진위 오늘 발족
2013-01-08 (화) 12:00:00
▶ 건설협회, 입찰자격 신청서 제출 마감시한 연장 요청키로
▶ 뉴욕한인회.직능단체협회도 공동 참여
뉴욕한인건설협회가 7일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뉴욕 코리아센터 공사수주 추진위원회 발족을 결정했다.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김영진)가 공동으로 ‘뉴욕 코리아센터 공사수주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다.
뉴욕한인건설협회는 7일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맨하탄 32가에 들어설 뉴욕 코리아센터 공사수주를 위한 추진위 발족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김영진 뉴욕한인건설협회장은 이에 앞서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직능단체들로부터 공동 추진위 발족을 위한 동의를 얻었다.
한국 조달청의 입찰 자격 사전 심사 신청서 제출 마감시한은 10일로, 330억원 규모의 이번 신축 공사의 입찰 자격은 지난 10년간 미국내 300억원 이상의 단일 공사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된다. 김영진 회장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건설업체 중 300억원 이상의 준공 실적이 있는 업체는 한곳도 없는 상태이며, 입찰 공고가 났다고 하지만 이곳 한인 건설인들이 입찰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상당히 어려웠다”며 “한국 정부에서 맨하탄에 건물을 짓는데 뉴욕 한인 건설인들이 이처럼 외면당하고 배제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성토했다.
김 회장은 이어 “8일 추진위를 발족하고 추진위 이름으로 조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등 관련 정부 기관에 10일로 예정된 제출 마감시한을 연기 또는 중단해줄 것을 공문을 보내 요청할 것”이라며 “범동포 차원으로 공사 수주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코리아센터는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인근 부지(122-126 32th st)에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목표는 2015년 2월이다. 올봄 시공사 선정을 완료, 8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뉴욕 코리아센터에는 176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등이 들어서며,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의 뉴욕지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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