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기아차, 미 시장판매 사상 최고

2013-01-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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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126만606대의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총 5만9,43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한 것으로 2012년 한해 동안 70만3,007대를 미국에서 판매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작년 12월 3만9,178대의 자동차를 미국에서 판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8% 감소했지만 연판매 실적으로는 전년 대비 14.9% 증가한 55만7,599대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옵티마는 2011년 대비 80.2% 증가한 15만2,39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쏘렌토와 쏘울, 옵티마 3개 차량을 각각 10만대 이상 팔아치우며 1994년 미국 진출 이래 18년 연속 시장 점유율 증가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9.8% 늘어난 1,450만대를 기록, 2007년 이후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위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해 판매량을 전년대비 3.7% 증가한 260만대로 추산했으며 2위 포드는 4.7% 늘어난 224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는 165만대로 2007년 이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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