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벌 그린카트 대책마련 급선무”
2013-01-03 (목) 12:00:00
“그린카트로 인한 갈등 해결과 한국의 신선 농산물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이 올해 과제입니다.”
김영윤(사진) 뉴욕한인청과협회장은 새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불법 그린카트에 대한 단속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한인 정치인이 뉴욕주 의회에 입성하는 만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당선자를 앞세워 한인 청과상들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최근 김 당선자와 만나 불법 그린카트로 인한 청과상들의 피해를 설명했고 김 당선자도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해 뉴욕시에 불법 그린카트의 사진과 위치 등 목록을 제출하고 단속을 촉구한바 있다. 당시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도 이를 검토, 단속에 나설 것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실질적인 성과는 없다는 것이 협회의 평가다. 협회에 따르면 불법그린카트와 불경기의 영향으로 일부 업소의 매출이 절반까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김 회장은 “그린카트에는 청과상들과 동일한 인스펙션과 단속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에게도 인스펙션이 적용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하도록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외에도 한국에 있는 신선 농산물들의 미국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을 또다른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법인체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는 샌디까지 겹쳐 회원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는데 새해에는 회원들이 더욱 단결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