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황 “가난한 이웃 보듬자”

2013-01-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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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는 3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신년 전야미사에서 일상에 대한 사색과 함께 가난한 이들에 대한 연대의 목소리를 낼 것을 주문했다. 교황은“우리는 멈추고 생각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는 우리의 영혼이 일상에서 피할 수 없는 상처들을 치유하는 법을 알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어려움에 처한 가족은 물론 소외되고 빈곤 속에 사는 이들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교황이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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