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할인.각종 행사 연장 등 막판 고객잡기 올인
플러싱에 위치한 슈빌지를 찾은 한 여성고객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로 반가격에 할인 판매중인 레인부츠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슈빌리지>
연중 최대 할인기간인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이 26일 시작됐다.
한인 업소들이 세일기간 연장과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하며 애프터 크리스마스 고객 잡기에 나섰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24일까지 계획했던 연말 특가전을 31일까지 연장하고 신발 판매점 슈빌리지, 팬시용품 전문점 모닝글로리, 가정 생황용품점 홈앤홈 등도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을 단행한다.
월마트, 타겟, 메이시스, 시어즈, K마트, 블루밍데일즈, 제이시 페니 등 대형 백화점과 유통업체들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일제히 연말 재고 정리에 나섰다. 특히 올해 미국의 연말 소매업 매출이 불경기가 극심했던 2008년 이후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매점들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파격할인 등 막판 세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된 올 연말 세일이 기대치에 미달되면서 백화점, 가전업체 등 대형소매업소들은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첫날인 26일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특정시간대에 오는 고객을 위해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연말 마지막 고객 끌어모으기에 올인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환불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진다.
전국소매연맹에 따르면 소비자의 38%는 할러데이 샤핑 중 구매한 상품을 1개 이상 환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업소별, 품목별 환불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환불 전 미리 규정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환불을 위한 영수증 지참은 기본이며 업소에 따라 구매 후 일정 기간을 환불 가능 기간을 정해 놓거나 개봉한 화장품, CD, DVD 등을 환불 제외 품목으로 분류해놓기도 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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