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식협회원 리베이트 중단
2012-12-27 (목) 12:00:00
▶ 투수칸 우유 유통업체 ‘베이어 팜스’ 파산
▶ 협회 재정 타격...새 공동구매처 물색중
뉴욕한인식품협회 회원들이 투수칸 우유 공동구매 거래처인 우유유통업체 ‘베이어 팜스(Beyer Farms)’사의 파산으로 더 이상 리베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베이어 팜스는 뉴욕시내 유일한 우유 제조 공장인 엘름허스트 공장에서 공정과정을 거쳐 투스칸 브랜드의 우유를 뉴욕시 전역에 공급해왔다. 베이어 팜스의 파산으로 공동구매 업소들에 대한 투스칸 브랜드 유통이 중단된 상황이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유 공급 회사가 12월11일자로 파산, 모든 영업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기존의 투스칸 우유를 생산했던 공장에서 같은 퀄리티의 우유로 상표를 엘름허스트(Elmhurst)로 변경했다”고 알렸다.
그간 협회원들은 베이어 팜스로부터의 투스칸 우유의 공동구매를 통해 리베이트 혜택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파산으로 리베이트가 중단되면서 손실 금액도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공동구매는 협회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협회 재정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
한 전직회장은 “투스칸 우유의 공동구매 거래 기간은 약 20년 정도로 공동구매 참여 회원은 200~300명선이며 협회로 들어온 리베이트 금액은 연 3~4만달러로 추정한다”라며 “리베이트 혜택이 사라지면서 협회 존립이 위협받을 정도로 재정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측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공동구매처를 알아보고 있으며 이미 일부 업체와 접촉을 마쳤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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