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녀 한명 17세까지 키우는데 23만5,000달러 들어

2012-12-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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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한명을 성인까지 키우는데 드는 양육비가 24만달러 가까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농무부(USD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1년생 자녀가 17세까지 자라는데 23만5,000달러가 든다고 발표했다. 이 비용은 의식주와 보험, 학비 등 기본적인 항목만을 합산한 것으로 가족 여행, 과외 학습 등 기타 항목들은 제외됐다. 자녀 양육비는 가구 소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저소득 가정의 경우 21만2,000달러, 고소득 가정은 2배가 넘는 49만달러를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육비 중 모기지를 포함한 주택비용이 전체의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차일드케어와 교육비가 18%, 식비가 16%로 많이 들었다. 보고서는 항목별로 양육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과거와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USDA가 처음으로 양육비를 조사해 발표한 1961년 당시 차일드케어와 교육비는 전체 양육비의
2%에 불과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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