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재정절벽 못 막으면 신용등급 강등

2012-12-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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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9일 미국이 재정절벽(fiscal cliff))을 막지 못하면 현재 최고 신용등급인 트리플A(AAA)에서 강등당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피치는 이날 발표한 내년도 세계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이 재정절벽을 피하지 못하면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악화되어 불필요한 경기침체로 들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피치는 또 "미국의 중기성장 가능성과 금융안정성이 약화할 수 있다"면서 "이런 시나리오대로라면 미국은 트리플A 등급을 잃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치는 현재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재정절벽이란 내년 1월부터 6,000억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 종료와 재정지출 삭감이 일어나 미국 경제가 한꺼번에 충격을 받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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