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철 필수품‘페이스오일’활용법

2012-1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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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하자!

건조한 날씨 속에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다. 하지만 추운 날씨와 차가운 바람에 치진 피부는 수분크림과 팩 만으로 달래지지 않는다.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은 페이스 오일이다‘. 팔방미인’ 페이스 오일의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보자.

■ 세안 시 활용하기
페이스 오일의 가장 대표적인 활용법이다. 세안할 때 마지막으로 헹구는 물에 오일을 1~2방울 떨어트려 마무리해 주면 오일이 피부에 수분 증발막을 형성해 촉촉한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 방법이 번거롭다면 세안 직후 물기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오일을 덜어 얼굴에 두들겨 흡수시켜 주면 된다.


■ 페이스 오일로 하는 바디케어
페이스 오일로 바디케어도 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건조함 때문에 각질이 많이
일어나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에 오일을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 있다. 특히 팔꿈치나 발꿈치 등 건조함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발라주면 좋다.

■ 보습제와 섞어 바르기
오일만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생각된다면 사용하고 있는 보습제와 믹싱해 바르는 방법도 좋다. 샤워 후에는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두들겨 흡수시켜 주거나, 사용하고 있는 바디제품에 섞어서 발라주는 방법이 있다. 또 얼굴에는 기초 케어 후 수분크림과 섞어준 후 사용하면 오일의 리치함은 덜어주고 촉촉한 피부를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 헤어와 네일에도 활용하기
피부뿐만 아니라 건조함에 약한 곳 중에 하나는 바로 머리카락이다. 헤어에 오일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머리카락 중에서도 가장 건조한 머리끝에 발라주면 푸석하고 갈라졌던 모발에 윤기까지 낼 수 있다.

네일 영양제로도 부족한 손톱에는 큐티클 부분을 중심으로 손톱에 오일을 발라
주면 쉽게 부러지지 않고 윤기 있는 손톱으로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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