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한국일보 업소록 분석
▶ 뉴욕일원 한인 비즈니스 총 1만417개...전년비 1.6% 늘어
한인 비즈니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출간된 한인 비즈니스의 백과사전으로 평가받는 ‘2013년 한국일보 업소록’에 따르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체스터 등 뉴욕일원 한인 비즈니스는 총 1만417개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10,252개보다도 1.61% 늘어난 것이다.
뉴욕일원 한인비즈니스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큰 타격을 받은 후 담보상태를 보이다 2011년 처음으로 전체 비즈니스 수가 감소했지만 2012년 들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바 있다.
이 같은 한인비즈니스 성장세의 일등공신은 부동산 업계로 2013년 업소록에 무려 708개가 등록, 전년의 600개에 비해 무려 18%가 늘었다. 2012년 부동산 업계는 경기침체의 직격탄은 맞아 오히려 전년보다 50여개 이상 줄었었다.
업종별 성장세를 보면 한의원(+7%), 병원(+4%), 공인회계사(1%) 등 전문직종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체감경기의 바로미터격인 식당도 폐업과 개업이 반복되는 과정에서도 개업하는 업소다 더 많아 344개에서 355개로 증가세(3.2%)를 보였다.
반면 경기침체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업종은 보험으로 274개에서 254개로 7.3%의 감소를 기록했다. 학원 역시 758개에서 739개로 2.5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건축 및 설계, 이삿짐-택배. 미용실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치를 유지했다.
한국일보 업소록의 한인 비즈니스 수는 세탁소와 델리 등 주 타깃이 미국인 고객인 업소를 제외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비즈니스를 집계한 것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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