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초까지 국적항공사 좌석예약률 100% 육박
연말 한국행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적 항공사들에 따르면 연말 성수기를 맞아 한국 방문객들이 늘며 12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항공 좌석이 동이 났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준성수기(12월1~11일)부터 항공좌석 예약이 어려워지며 12월12일부터 23일까지 겨울 성수기 기간에는 이코노미석 뿐 아니라 비즈니스석까지 거의 만석인 상태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비행기 티켓 가격도 겨울 성수기 요금이 2,000달러를 훨씬 상회하지만 그마저 티켓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유 여행사의 유은섭 사장은 “연말 들어 한국행 항공예약이 급증, 보통 비수기가 시작되는 내달 1일까지는 기다려야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뉴욕 지점의 고준성 차장은 "연말 아시아나의 한국행 좌석 예약이 12월12일부터 25일까지 만석"이라며 ”한국행 아시아나 항공권을 예약하려면 크리스마스를 지나, 준성수기가 되어야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뉴욕지점의 마크 김 차장은 “뉴욕에서 출발하는 성수기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이 거의 완료되어 12월14~26일까지는 만석”이라며 “연말 한국행 항공권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은 올 연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가능한 서둘러 예약을 마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하루에 2편씩 일주일에 14편이 운항, 낮에는 오후 12시20분, 밤에는 새벽 0시50분에 각각 비행기가 출발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하루 1편씩 낮 비행기가 오후 1시에 출발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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