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농약성분 검출 CJ 고춧가루 미국내 수입.유통 안돼

2012-12-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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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기준치를 넘는 농약 성분이 검출돼 전면 리콜 조치에 들어간 CJ제일제당의 고춧가루 제품이 미국에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CJ제일제당이 위탁 생산한 ‘해찬들 고춧가루’와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등에서 농약 성분인 ‘터부코나졸’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모두 올해 8월부터 경북 영양군 소재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유통기간은 내년 8월13일까지다.

CJ제일제당의 미주 본사인 CJ푸드 측은 해당 브랜드 제품은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수입된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종환 CJ푸드 팀장은 "한국산 고춧가루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 시카고 창고에 작년 12월2일을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의 수입을 중단했고 유통기한 역시 올해 9월21일"이라며 "올 4월 문을 연 뉴저지 창고에는 한국산 고춧가루 제품 자체를 들여온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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