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플라자 호텔, 인도 억만장자에 팔려
2012-11-30 (금) 12:00:00
인도 억만장자가 맨하탄 플라자 호텔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욕 부동산중개회사 솔리드 록에 따르면 인도 재벌인 사하라 그룹의 사주 수브라타 로이가 맨하탄 플라자 호텔 지분 75%를 인수했다. 로이는 미국-이스라엘 유통 그룹인 엘 애드에 5억7,500만 달러를 주고 이 지분을 인수했다.나머지 25%는 사우디 억만장자인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소유하고 있다.
객실 230개의 플라자 호텔은 뉴욕 랜드마크의 하나로 비틀스, 엘리노어 루스벨트, 마트 트웨인 등 역사적 명사들이 애용했다. 이 호텔은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과 ‘나 홀로 집에 2’ 등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또 지난 1985년 선진 7개국(G7) 정상들이 달러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이른바 ‘플라자 합의’의 장소로도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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