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 USA. AK 스파 등 기계.공사비 할인
▶ 카드에버 기기 무료교체, LIC 현대선 750달러 리베이트
한인 업체들이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한인 업소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네일 및 스파체어 전문 업체인 J&A USA는 허리케인 복구를 돕기 위한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페트라와 클레오, 에피소드 모델 등 스파체어 1대 구입시 200달러 상당의 무료 제품을 증정하고 있다.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LED 매직 드라이어와 팟 타월 워머, 네일 드라이어 등 관련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피해 업주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는 설명이다.
AK스파는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본 업소에 한해 공사비를 반값으로 낮췄다. 이미 최근 대량생산 체제로 스파 체어의 가격을 대폭 낮춘 AK스파는 샌디 피해자들에 한해 공사비도 낮춤으로써 피해 업주들과 고통을 나누고 있는 것. AK스파는 "20년 경력의 네일 살롱 전문 공사팀이 설계에서 디자인, 시공까지 책임진다"며 "반값 공사비로 시공을 하고 있으니 (고객들이) 꼭 무료 견적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레딧 카드 터미널 및 포스 시스템 취급업체인 카드 에버는 샌디로 인해 분실 또는 파괴된 고객들의 기기를 무료로 교체해준다. 보통 크레딧 카드 터미널을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250-300달러선이지만 이 비용을 전면 면제해주는 것. 또한 통신 및 전기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는 업소에 카드를 미리 긁어둘 수 있는 인프린트 기기와 슬립용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일과 세탁소, 델리 등 업종에 관계없이 피해 업소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수왕 과장은 "보통 물이 들어가거나 전기 이상으로 기기가 상했을 때는 교체 및 서비스시 비용을 지불하도록 돼 있으나 샌디 피해업소에 한해서는 예외"라며 "이미 맨하탄 다운타운의 피해 업소들에 새 기기가 다수 대여했다"고 말했다. 카드 에버는 포스 시스템의 워런티가 끝났더라도 피해업소에는 무료로 수리,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전화와 전기 시스템이 미복구된 업소에는 스마트폰에 부착해 크레딧 카드를 읽을 수 있는 스마트폰 카드 리더기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가격을 낮춰 제공한다.
롱아일랜드시티 현대는 샌디 피해 차량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모든 차종에 대해 현대차 구입시 피해보상 리베이트 750달러를 제공한다. 피해보상은 보험처리가 가능한 차량에 한하며 디덕터블 500달러도 추가로 제공한다.
최근 2호점을 맨하탄에 개점한 ‘그리운 미스코리아’ 식당은 오는 12월4일과 5일 샌디 피해자 돕기 일일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이날 유명 셰프 데비 이씨를 초청해 궁중요리 등을 선보이며 수익금 전액을 뉴욕시 비영리 기관인 푸드 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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