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수상작인 애니 조의 설치작품.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박영국) 주최,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후원으로 실시된 제1회 대학생 공모전의 수상자 3명이 24일 발표됐다.
미협은 이날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린 공모작품전 오프닝에서 시상식을 갖고 특별상에 애니 조(패사디나 아트센터), 문화원장상에 유원영(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 디자인), 미술가협회장상에 새라 이상이(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 디자인)씨를 선정, 상장과 상금(특별상 2,000달러, 문화원장상과 미술가협회장상은 각각 1,000달러)을 수여했다.
미협이 처음 실시한 대학생 공모전에는 60여점에 달하는 공모작이 출품돼 이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12명의 작품이 오는 12월4일까지 리앤리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