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러브 인 뮤직’ 음악감독

2012-11-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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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박윤재씨

바이올리니스트 박윤재(사진) 교수가 러브인뮤직의 새 교육이사 겸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

‘박 트리오’의 대표로서 미국과 한국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윤재 교수는 2007년 창립된 러브인뮤직과 6년째 호흡을 같이하면서 수차례 음악회에 무료 출연했고 최근 나이지리아교회 봉사처 개설에도 적극 나서 수혜 어린이와 봉사자들의 롤 모델로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박 교수는 1997년 USC 재학시절 아내인 첼리스트 박수정과 동생인 피아니스트 박선규와 함께 박 트리오를 창단,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과 환상의 코디네이션으로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음악계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박트리오 멤버는 모두 남가주의 대학교에서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MTNA, SYMF 등 미서부지역 유수 콩쿨의 심사위원이고 어바인 장학재단의 음악홍보대사, 러브인뮤직의 이사로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정진식 이사는 최근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처장으로 임명되고, 패사디나 지역 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게돼 과중한 업무에 따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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