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탐욕의 소산

2012-11-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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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신은 인간에게 지구와 우주와 자연을 마련해 주며 잘 보살피고 다스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인간은 탐욕의 노예가 되었다.

절제되지 않은 탐욕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돈만 된다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헤치고 퍼 올리고 부시고 자르고 하며 자원을 차지하여 만신창이의 지구가 되게 하였다. 그 결과 육지에는 사막화, 바다에는 적조현상 등 지구 온난화가 초래되었다.

또한 전쟁, 원전 방사능 유출 등의 인재로 인한 공해의 부작용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환경오염의 이상 징후는 천재지변으로 이어져 홍수, 토네이도, 지진 등의 온갖 재앙을 몰고 오고 있고 재해발생 빈도는 도를 넘는 감이 있다.


인간의 풍요로운 생활을 위하여 한정된 자원이 얼마나 과소비되고 있는지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보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탐욕이 인과응보의 재앙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소비행태를 다시금 심사숙고해봐야 할 것이다.


<최용옥/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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