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볼에서 Bouncing series

2012-10-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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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내 몸이 좋아하는 재활체조

▶ 웰빙 필라테스

기본 바운싱을 하기 전에 어떤 크기의 볼을 구입해야 하는지 먼저 알아본다. 볼 위에 앉았을 때 바닥에 놓인 발로 쉽게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하며, 무릎과 엉덩이가 직각이어야 한다. 볼이 너무 크면 몸이 앞으로 고꾸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볼이 너무 작으면 엉덩이가 너무 접혀져서 낮게 앉게 된다.

(각 신체의 크기에 맞는 볼)
*165cm 이하: 지름 55cm 볼
*165~80cm : 지름 65cm 볼
*180~200cm : 지름 75cm 볼
*200cm 이상 : 지름 85cm 볼

볼의 공기 주입 정도에 따라 볼의 크기와 느슨함을 다양화 될 수 있다. 너무 팽팽하게 불어지면 볼의 크기가 너무 커지고 위에서 균형 잡기가 힘들어진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약간 눌리는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기본 바운싱은 유산소 준비운동으로 맨발 또는 가벼운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가 항상 힙과 동일선상에 있게 한다.

(기본바운싱)
*준비자세
볼 위에 앉아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다. 발끝이 전방을 향하게 하여 엉덩이부터 무릎, 발끝까지 라인을 이루게 한다. 계속 호흡을 하면서 볼에 반동을 주어 위아래로 몸을 움직이되, 발바닥은 항상 바닥에 고정한다.

(치킨윙스)
계속 반동을 주면서 위로 올라갈 때 손뼉을 친다. 몸이 내려올 때 팔도 같이 내리면서 팔꿈치가 90도가 되게 하되 팔을 뒤로 젖힌다고 생각한다. 이 동작은 가슴 스트레치와 함께 등의 힘을 키워주는 동작이다. (213)814-9988


<이연경,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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