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길게 풍성하게… 여자, 자존심을 올려라

2012-10-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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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매 따른 마스카라 테크닉

마스카라는 여자의 자존심으로 표현한다.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이 자존심까지 올려주는 셈이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 눈의 생김새에 맞추면 결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살려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 컬링 마스카라로 아찔하게
양 눈의 폭이 좁으면 미간이 넓어 보이기 쉽다. 속눈썹을 동그랗게 말아 올려주는 컬링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눈매가 깊고 시원해 보이는 눈 화장을 한다.

사선방향으로 속눈썹을 들어 올려주면 눈매가 시원해 보인다. 눈 안쪽속눈썹부터 바깥쪽으로 퍼져가는 것처럼 바른다. 마스카라를 두껍게 바르면 무겁고 답답해 보이므로 속눈썹의 뿌리부터 꼼꼼하게 바른다.


■ 속눈썹 끝에 힘을 줘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처럼 눈의 위, 아래 폭이 짧고 긴 눈은 우아하게 화장한다. 눈의 결점은 감춰주고 한결 여성스러운 눈매로 보일 수 있다.

먼저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올린 뒤 끝 부분만 더 집어 속눈썹이 곧게 올라가게 해준다. 눈이 한층 또렷해 보인다.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바른다. 속눈썹 끝만 덧바르고, 언더라인도 바르면 눈이 길어 보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 볼륨 마스카라로 풍성하게
처진 눈매라면 뷰러를 사용해 속눈썹을 올려주고 볼륨 마스카라를 바른다. 뷰러를 최대한 속눈썹 안쪽으로 바짝 집어 힘줘 올린다. 조금씩 힘을 빼 집어주는 것이 요령이다. 투명 마스카라나 속눈썹 에센스를 바르고 뷰러를 집으면 컬링이 더 산다.

눈 앞머리에는 마스카라를 가볍게 바르고, 눈꼬리로 갈수록 풍성하게 덧칠한다. 눈꼬리쪽에 마스카라를 풍성하게 바르면 처진 눈매를 보완하면서 깊이 있는 아이 메이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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