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강정실, 유태경, 이걸남씨가 함께 3인 수필집 ‘요강화분’(사진)을 냈다.
이 책에는 인생의 황혼에 접어든 세 사람이 각자 살아온 세월을 기억하며 후회와 회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아 기록한 글 21편씩 63편이 실려 있다.
미주문협 수필분과위원장이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샌타모니카 지부장인 강정실씨는 ‘요강화분’ ‘백색 치마포의 춤사위’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에세이 포레’로 등단한 유태경씨는 APC 미국지사 사진기자, 재미국악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만우절’ ‘손자의 자존심’ ‘빗속의 소고’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구문학’으로 등단한 발명가협회 이사 이걸남씨는 ‘내가 넘지 못한 벽’ ‘갈색의 강’ ‘허상의 덫’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