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대부터 노화 느낀다”66%

2012-09-28 (금)
크게 작게

▶ ‘남성 모공·여성 건조’징후원인 꼽아

맑고 깨끗한 피부와 어려 보이는 얼굴은 선망의 대상이다. 잡티나 주름, 모공이 보이지 않는 피부를 가꾸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노력한다. 흡연과 음주, 잘못된 화장법, 식생활 등으로 피부노화를 느끼면서도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해 속상해 하는 이들도 많다. 강남 이지함 피부과와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솔타 메디칼사는 20~5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피부나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동년배에 비해 피부가 좋은가
성인 남녀 145명 중 66%인 97명이 20대부터 피부노화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년배에 비해 피부가 좋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46%(67명)였다.

그 이유로는 ‘세안습관과 수면시간 조절, 자외선 차단과 같은 꼼꼼한 생활습관’(3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자신에게 맞는 기초제품 사용’(26%)과 ‘정기적인 피부관리 프로그램 이용’(14%)도 수위를 차지했다.


피부가 좋지 않다고 느낀 이유는 ‘정기적인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서’(24%)라는 응답자는 가장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인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정기적인 피부관리를 받는 사람의 수는 적었다.

■ 피부노화를 느끼게 된 원인은
남성 52명 중 가장 많은 18명(35%)이 ‘눈에 띄는 모공’ 때문에 피부노화를 느낀다고 답했다. 여성은 93명 중 19명(20%)이 ‘건조해진 피부’, 18명(19%)이 ‘눈가주름과 팔자주름’, 17명(18%)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칙칙해진 피부’를 원인으로 들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