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네임병원, 2012 헬스 페스티벌 무료 건강검진
▶ 내달 6~7일 혈액. 20일 건강검진
홀리네임병원 주최 ‘2012 헬스 페스티벌 무료 건강검진’ 행사 공동위원장 이창우(왼쪽부터), 벤자민 최 전문의, 최경희 이사, 에드워드 토레스 랩실 디렉터가 27일 성공행사를 다짐하고 있다.
뉴저지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사 최경희)이 ‘2012 헬스 페스티벌 무료 건강검진’ 행사 실시로 무보험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 주최하는 올해 행사는 재미한인2세의사협회(AKAM·회장 벤자민 최)가 함께하며 10월6~7일 양일간 ‘종합혈액검사’에 이어 10월20일 ‘건강검진’으로 나눠 실시된다.
18세 이상 무보험 한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혈액검사’는 선착순 전화 예약자(201-833-3399)를 대상으로 하며 양일 각각 오전 7시30분~오전 10시까지 홀리네임병원 메리언 홀에서 실시된다. 예약 한인은 혈액 채취 12시간 전부터 금식(수분 섭취는 가능)을 해야 한다. 혈액검사 결과는 20일 열리는 건강검진 때 받게 되며 내과전문의들과 1차 상담 후 해당분야 담당의사에게 보내 정밀 진단을 받게 된다.
20일 실시되는 ‘건강검진’은 18세 이상 무보험 한인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개 분야별 한인 전문의 6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건강상태를 진단하며 ‘갑상선 초음파 정밀검사(30세 이상 여성)’와 ‘전립선 암 정밀검사(50세 이상 남성)’, 치질, 심전도 검사도 무료 제공된다. 또한 무료 독감예방백신접종(선착순 500명)도 실시된다.
27일 관련 기자회견을 연 최경희 이사는 “올해로 4회를 맞은 홀리네임병원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불경기를 겪는 무보험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벤자민 최, 이창우 전문의는 “AKAM 한인의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로 큰 보람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예방 및 건강에 대한 인식증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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